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미국 중간선거 (문단 편집) == 전체 선거 전 상황 == 일단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하여 조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스스로 인정한 사실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18/live-updates/midterms/live-primary-election-results/trump-on-encouraging-voting-in-2018-i-dont-know-who-the-hell-wrote-that-line/?noredirect=on|#]][[https://www.nbcnews.com/politics/first-read/all-elections-have-consequences-2018-s-are-huge-n885676|##]] 트럼프와 그 측근들이 대놓고 "민주당이 이기면 탄핵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는 현실이다. 반면에 만약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계속해서 양원을 장악하는데 성공하면 뮬러 특검의 존속이 위협받을 수 있으며,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도 묻힐 가능성이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논란이 있는 여러 정책들의 운명도 갈리게 된다. 또한 평소 트럼프와 불화가 있었던 내각 인사들의 운명도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임명과 동시에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모든 사건에서 자신의 지휘권을 포기해 트럼프와 험악한 관계로 전락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나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151533790696|트럼프가 민주당원]]이라고 비꼰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그들이다. 또한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의 주류세력의 교체도 이뤄질 전망이다. 더군다나 미국 상하원의 상임위원장단은 '''다수당이 싹쓸이'''한다.[* 여야 의석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 수를 분배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107대 의회 상원 상임위원장단은 2000년 [[미국 대선]]과 같이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의원들이 결정된 이후 '''두 번이나 전원 교체되었다.''' 왜 그렇게 된 것이고 하니, 2000년 선거에서 의석분포가 '''50 대 50으로 정확히 반반으로 갈렸는데''', 후술하겠지만 상원에서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타이를 깰 수 있는 권한이 부통령에게 있다. 근데 '''그 부통령도 대선 결과로 당적이 바뀌었다.''' 대선 이전에는 민주당의 [[앨 고어]], 이후에는 공화당의 [[딕 체니]]. 그래서 이 때 원구성 협상이 어떻게 이루어졌냐면, [[빌 클린턴]]과 고어의 임기가 끝나는 2001년 1월 20일까지는 [[민주당(미국)|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인 것으로, 그 이후에는 [[공화당(미국)|공화당]]이 다수당인 것으로 처리하여 다수당이 싹쓸이하는 상임위원장단도 1월 20일을 기점으로 싹 바뀌었다. 그런데, 2001년 6월에 [[버몬트]]의 한 의원이 '''공화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교섭단체에 합류해버려 의석분포가 민주 51 - 공화 49로 바뀌어버리고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상임위원장단도 싹 다 민주당원으로 바뀌어버렸다.''' 상황이 잘 맞아떨어질 경우 '''한 사람의 탈당'''에 의해 '''다수당 지위와 상임위원장단 자리가 오갈 수도''' 있는 것.] 즉, 상원 혹은 하원의 [[러시아 게이트]] 청문회에 증인을 강제로 부르는 '''소환장 발부권한'''(subpoena power)을 가져올 수 있다. 중간선거 전까지는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한 탓에 이 소환장 발부권이 민주당에 없어 러시아 게이트 청문회가 맹탕이었던 상황을 생각해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상원 선거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네바다]]와 [[애리조나]]는 방문하지 않고,[* 해당 지역 공화당 후보들이 트럼프의 방문 및 선거 유세가 중도 성향 유권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방문을 거절한 것도 있다.] [[텍사스]], [[오하이오]], [[몬태나 주|몬태나]], [[미주리]], [[테네시]], [[조지아 주|조지아]], [[플로리다]] 등 2년전 대통령 선거 당시 자신의 승리의 교두보가 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및 유세를 하고 있다. 이는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시켜서 상원에서의 공화당 우세를 지키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https://www.cbsnews.com/news/what-trump-rally-schedule-says-about-the-midterms/|#]] 또한, [[2018년 미국 우편 폭탄 미수 사건]]과 [[피츠버그 총기난사 사건]] 등 잇다른 [[증오범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반이민 성향인 자신의 지지층을 최대한 자극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 선거 5일 전인 11월 1일에는 자신의 지지층의 반응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캐러반 행렬이 국경으로 몰려들어서 국경경비대에게 돌을 던지면 '총을 쏘는 것'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가 공화당 안에서도 상당한 역풍이 불자 하루만에 '체포하겠다'고 말을 바꾸는 일까지 있었다. [[https://www.cnn.com/2018/11/02/politics/donald-trump-rock-throwing-migrants/index.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